1995 특별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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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입 조건 후쿠자와를 이야기꾼으로 선택, [2. 별로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선택 시 시나리오 진입.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1학년 G반의 후쿠자와 레이코라고 해요.아직 팔팔한 1학년입니다~선배들,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듣는 역할인…… 으음, 사카가미 군이었던가?같은 1학년이니까 동갑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사카가미 군, 종교는 뭐야?기독교? 불교? 아니면 혹시……. 1. 부모님과 똑같다.2. 별로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3. 무신론자.4. 다른 이야기가 듣고 싶다. 헤에, 말하기 싫어?혹시 나쁜 소문이 퍼진 종교라든가?사카가미 군, 스스로도 나쁜 종교란 걸 아는 거야? 그런 사람 꽤 많다고 생각해.종교뿐만 아니라, 자기가 들어있는 곳이 남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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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입 조건 호소다를 짝수 번째에 선택하고 [2.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 1. 솔직히 지루합니다 → 1. 죄송합니다. 계속해주세요.] 혹은 [2.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 2. 재밌어요.] 선택 시 시나리오 발생.이 글에서는 위의 조건과 다른 조건으로 진행하여 매혹의 화장실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시나리오로 들어간 분기는 나중에 올리지 싶습니다...)그러면 제 차례네요. 저는 오늘 이 모임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어요. 사카가미 군도 기대하고 있었나요? 1. 기대하고 있었다.2.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3.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어라? 이건 꽤 큰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요?적어도 저는 오늘 제일 큰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구나, 사카가미 군은 그렇게 신경 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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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입 조건 카자마를 이야기꾼으로 선택, [갖고 있어도 안 줄 거예요] 선택 시 시나리오 진입. 내 이름은 카자마 노조무. 3학년이야. 그렇다 치고, 이 방은 덥구나.내 방은 항상 에어컨을 틀어놔서 일정 온도를 유지해 놓고 있으니까.쾌적한 오후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말이지. 이렇게나 더우면 델리케이트한 나로서는 쓰러져버릴 것만 같은걸. 이런 모임은 어서 끝내버릴까.그럼, 오백 엔!! 뭐야? 이 정적은 뭔데?너, 내 말이 이해가 안 돼? 큰일이구나, 다시 한 번 말할게.자, 오백 엔이야, 오백 엔. 어서 오백 엔을 내도록. 1. 하?2. 돈을 갖고 있지 않은데요.3. 10엔이라면 있는데요.4. 히노 선배한테 받으세요.5. 갖고 있어도 안 줄 거예요. ……너 뭔가 열받는데.난 농담 좀 한 거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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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입 조건 신도를 이야기꾼으로 선택, [2. 전부터 동경했습니다] 선택 시 진입.여, 사카가미라고 했지.내 이름은 신도 마코토, 3학년 D반이다. 히노한테 부탁받아서 오긴 했지만 더러운 방이군.히노가 부르지만 않았어도 이런 데는 평생 안 왔을 거야. ……이번엔 내가 이야기할 차례인가.그럼 비장의 이야기를 해주겠어. 그런데, 갑자기 이야기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모처럼 이렇게 알게 됐으니, 네가 왜 신문부에 들어왔는지 알려주지 않겠어? 1. 어쩌다가 들어왔습니다.2. 전부터 동경했습니다.3. 추천하시는 동아리가 있나요? 뭐? 너 신문부에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 거냐?그런 이상한 동아리에 자원하다니.뭐, 됐어.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것보다, 나 같은 놈이 이렇게 여자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모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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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입 조건 이와시타를 이야기꾼으로 선택, [임의 선택 → 1. 있습니다 → 1. 두 사람의 오해 혹은 3. 마음이 식었을 때] 선택 시 시나리오 진입.내 이름은 아케미.3학년 A반의 이와시타 아케미라고 해. ……그래, 사카가미 군.넌 사람한테 배신당한 적이 있어?별로 그렇게 이상하단 표정 지을 거 없어.딱히 큰 의미 없으니까. 당연하지. 네가 배신당했는지 어쨌는지, 내 인생이랑은 상관없잖아.조금 흥미가 생겨서 물어보는 거뿐이야. 그러니까 대답해 줬으면 해.넌 사람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어? 1. 있습니다.2. 없습니다.3. 대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구나, 알겠어.그건 평범한 일이야. 그러니까 주눅 들지 마. 네가 사람에게 배신당했는지 어땠는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겠어.그렇다면 반대..